‘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장기 저축 제도입니다.
이 통장은 아동 스스로 저축한 금액에 정부나 지자체가 일정 금액을 매칭하여 함께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아동의 저축 습관을 키우고, 자립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2025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과 대폭 확대
서울시는 2025년부터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기존 보호대상 아동에서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약 41,000명의 취약계층 아동이 추가로 가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는 이를 위해 전년 대비 예산을 7.4배 증액했습니다.
아동이 매달 5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는 최대 10만원까지 매칭 지원을 해줍니다. 즉, 아동이 5만원을 저축하면 총 15만원이 통장에 적립되는 것입니다.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보호대상 아동이었던 기존 지원 대상에서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까지 확대하여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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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액 2배 매칭!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확대…신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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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와 같은 변화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딤씨앗통장 가입 절차와 신청 방법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래의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동 주민센터 방문신청과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1. 신청 대상 확인
해당 아동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또는 보호대상 아동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2. 신청서 작성 및 제출
신청서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작성 및 제출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가구 소득 증빙 자료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2025년 1월 3일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동. 주민센터 방문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6일 부터 입니다.
3. 통장 개설
디딤씨앗통장 개설 후, 아동 명의의 통장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합니다. 서울시는 아동이 저축한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여 지원합니다(연간 한도 내).
4. 관리 및 사용
적립된 자금은 만 18세 이후 아동이 자립 준비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받아야 자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디딤씨앗통장 적립 만기 후 사용 용도
적립된 자금은 만 18세 이후 아동이 학업, 취업, 창업, 주거비 등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꿈을 실현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만 18세 이후에는 학자금, 기술자격취득비, 취업훈련비, 주건마련 등 자립할 수 있는 자금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만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기해지가 원칙이지만 일정한 조건에 충족이 되면 조기 인출도 가능하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와 복지로 누리집 1566-0313 등에서 언제든 상담이 가능합니다.
디딤씨앗통장 정책의 사회적 의미와 기대효과
이번 디딤씨앗통장 확대 정책은 단순히 저축 지원을 넘어 아동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정책은 개인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합니다.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룬 아동들은 사회의 생산적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와 사회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디딤씨앗통장은 단순한 저축 제도를 넘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디딤돌을 제공합니다. 이번 서울시의 가입 대상 확대 조치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저축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을 준비하려는 가정이라면,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시길 권합니다.